풋풋한 꼬맹이
RomanticPanic
이야기의 시작-> 2. -> 1. -> 2. -> 3.-> 1. ->1. 아직도 꼬맹이지 뭐 “아직도 꼬맹이지 뭐.” 대수롭지 않게 내뱉은 말에, 꼬맹이는 잔뜩 열이 올랐다. “우와, 우와, 우와!!!!” “그나저나, 아직도 0교시 하니? 예전에 뉴스보니까 없어진다고 하던데..” “몰라요, 그건 어느나라 이야기인지. 하여튼 아저씨, 너무 저를 어리게 보시는거 아니에요? 하아- 어제 괜히 이야기했어... 어제 이야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쵸?” 굳이 어제 추억이야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저 풋풋한 꼬맹이의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 “크흡. 그렇다.” “그렇긴, 뭐가 그래요! 아, 괜히 이야기했어. 난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정신적 교감을 느끼..” “학교 안가니?” “여..